인테리어 소품 사이트 추천 '나'라면 여기서 부터 뒤진다!

인테리어 소품 사이트 추천을 검색하면 생각보다 더 어려워집니다. 예쁜 건 많은데 어디서부터 봐야 할지 모르겠고, 사고 나면 막상 우리 집 분위기와 안 어울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29CM, 코발트샵, 자라홈, IKEA 같은 사이트를 오래 구경하다 보니 하나 느낀 점이 있습니다.

소품은 가격보다 취향이 먼저라는 것입니다.

사실 쇼핑이 힘든 이유는 선택지가 많아서가 아니라 내가 어떤 공간을 좋아하는지 모를 때가 더 많습니다. 북유럽 스타일이 좋은지, 미드센추리가 좋은지, 우드톤을 좋아하는지, 모던한 블랙앤화이트를 좋아하는지 먼저 정해두면 쇼핑 난이도가 확 내려갑니다.

그래서 저는 새로운 소품이 필요할 때 아래 사이트들부터 천천히 둘러봅니다.

1. 29CM


감성 인테리어를 좋아한다면 가장 먼저 보는 곳입니다.

사실 29CM는 쇼핑몰이라기보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에 가깝습니다.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 자체가 스토리 중심이라 브랜드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가격대는 중간에서 중상 정도.

대신 흔하지 않은 브랜드가 많아서 집 분위기를 조금 특별하게 만들고 싶을 때 좋습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 집 꾸미기에 관심이 많다

  • 브랜드 스토리를 좋아한다

  • 감성 사진 보는 것 자체가 즐겁다

사이트 주소 : https://www.29cm.co.kr

2. 코발트샵


취향이 어느 정도 생긴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가 보게 되는 곳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는 가격 보고 놀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콘란샵은 단순히 소품을 파는 쇼핑몰이라기보다 디자인 편집숍에 가깝습니다.

영국 특유의 모던한 감성과 세계적인 디자이너 제품들을 한곳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래서 저는 무언가를 사기 위해서라기보다 인테리어 영감을 얻고 싶을 때 자주 들어갑니다.

좋은 공간 사진을 많이 보는 것만으로도 취향이 정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에게 추천

  • 오래 써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을 좋아한다
  • 유럽 감성 인테리어를 선호한다
  • 디자인 가구와 소품에 관심이 많다
  • 인테리어 레퍼런스를 찾고 있다

사이트 주소 : https://www.conranshop.kr

3. 자라홈


인테리어 입문자에게 정말 추천하는 곳입니다.

패션 브랜드 자라의 감성이 그대로 들어가 있어서 유럽 호텔 같은 분위기를 쉽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시즌별 스타일링이 정말 뛰어납니다.

쇼핑을 하지 않더라도 사진만 봐도 요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특히 추천하는 카테고리

  • 쿠션

  • 베딩

  • 디퓨저

  • 테이블웨어

사이트 주소 : https://www.zarahome.com/kr

4. IKEA


가성비에서는 여전히 강자입니다.

처음 자취를 시작하거나 신혼집을 꾸미는 경우라면 거의 필수 코스에 가깝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구만 생각하지만 의외로 소품 코너가 강합니다.

화병, 캔들홀더, 수납용품, 액자 같은 제품들은 가격 부담 없이 분위기를 바꾸기 좋습니다.

실제로 집 분위기를 바꾸는 건 비싼 가구보다 작은 소품인 경우가 많습니다.

사이트 주소 : https://www.ikea.com/kr

5. H&M HOME


자라홈과 자주 비교되는 브랜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자라홈보다 조금 더 부드럽고 내추럴한 느낌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격도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편입니다.

특히 베이지톤, 우드톤, 린넨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만족도가 높습니다.

미니멀한 북유럽 감성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사이트 주소 : https://www2.hm.com/ko_kr/home.html

6. 데일리라이크


국내 브랜드 중에서는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너무 비싸지 않으면서도 감성적인 디자인이 많고 실생활에서 사용하기 편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컵, 트레이, 패브릭 제품을 시작으로 가볍게 인테리어 취미를 시작하기 좋습니다.

인테리어 초보라면 실패 확률이 낮은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사이트 주소 : https://www.dailylike.co.kr


7. 룸퍼멘트


최근 몇 년 동안 감성 인테리어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언급되는 곳입니다.

사진 분위기가 정말 좋습니다.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이라기보다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느낌에 가깝습니다.

가격대는 중간 이상이지만 집 분위기를 통일감 있게 만들고 싶을 때 참고하기 좋습니다.

실제로 구매하지 않더라도 스타일링 참고용으로 자주 들어가게 됩니다.

사이트 주소 : https://roompement.com

결국 인테리어 쇼핑 전에 해야 할 것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이트를 먼저 찾습니다.

그런데 저는 반대로 생각합니다.

사이트보다 먼저 해야 하는 건 취향 찾기입니다.

핀터레스트를 보든, 인스타그램을 보든, 마음에 드는 공간 사진 20장 정도를 저장해 보세요.

그러면 신기하게도 공통점이 보입니다.

우드가 많은지,
화이트톤이 많은지,
빈티지한지,
모던한지.

그걸 먼저 찾고 나서 쇼핑몰을 둘러보면 괜히 예뻐 보이는 물건을 충동구매하는 일이 훨씬 줄어듭니다.

인테리어는 결국 물건을 사는 취미가 아니라 분위기를 만드는 취미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제가 인테리어 소품 사이트 추천을 부탁받으면 항상 제품보다 먼저 취향부터 찾으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다음에 29CM, 코발트샵, 자라홈, IKEA 같은 곳을 둘러보면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고 실패 없는 쇼핑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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